보존과학이라는 분야는 잘 보고 잘 처리하는 게 중요
결국 빛을 디텍팅 해야한다.
어떤 빛을 활용하여 어떻게 볼 것인가?
1. 적외선 (Infraded Photography)
눈에 보이지 않은 파장의 빛-> 적외선을 조사하고 그 빛을 잡아낼 수 있는 센서를 활용하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영역을 또렷하게 볼 수 있음
활용
명문과 문양의 확인(천마총 출토 천마 그림 말다래, 목간의 명문)
회화 및 문서의 디테일(윤두서 자화상의 옷 주름)과 위조 및 변조를 감별
2. 가시광선 (Visible Ray Photography)
광학현미경은 대표적인 가시광선을 활용한 조사법
세부적인 구조와 부식상태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음
보조광원과 광학재료의 품질(투과율 등)에 따라 한계가 결정
디지털 현미경의 경우 각 층을 촬영한 뒤 종합하여 3D 데이터로 변환이 가능
LED의 발달과 디지털 캡처를 통해 장기간 관찰에 의한 열화에 대한 피해가 줄어듦
3. X-선 투과 (X-Ray Radiography)
물질의 종류와 두께, 밀도에 따라 투과율의 차이가 있으며 이를 명암으로 구분하여 이미지화
폐 사진과 같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문화재 내부의 구조를 확인 가능
제작기법과 방식을 파악할 경우 보존처리에 매우 유리
전압, 전류, 조사시간에 따라 이미지의 차이가 있으며 다양한 조건의 촬영 필요
기존의 필름 현상 방식이 아닌 디지털화가 진행되어 빠른 판독이 가능해 짐
+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
X-선 촬영을 360도 하여 3D 처리
비파괴적으로 내부구조를 3차원으로 관찰 가능
제작기법 구명과 손상부위 진단에 유용
4. X-선 형광분석
시료에서 발생하는 2차 X-선을 분석해 성분과 함량을 검출하는 방법
대표적인 비파괴 분석법으로 표면의 성분 조사에 주로 활용
X-선 대상 문화제 표면에 조사-> 반사되어 나오는 값의 피크를 분석-> 표면의 성분과 함량을 확인
이때 합금의 비율과 제작방식을 파악할 수 있음
성분의 분석을 통해 안료를 파악할 경우 제작 당시의 색상 복원이 가능
5. X-선 회절 분석
6. SEM(주사전자현미경)과 TEM
에너지 분산형 주사전자현미경(SEM-EDS)
크기의 한계가 뚜렷, 진공을 걸어줘야 함
최소한의 시료 훼손이 존재
7. ICP 발광 분석
정확하게 보아야 정확하게 복원할 수 있다.